휴가 나온 군인들, 롯데월드 1년간 '무료'로 갈 수 있다
롯데그룹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휴가 나오는 병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놀이공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일 롯데그룹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1년간 휴가증을 소지한 휴가 병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가 병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 시 개인 휴가증(외박증)과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된다.
현역 간부·군무원·사관생도·간부후보생 학군단(동반인 포함)도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육군, 해군, 공군, 카투사, 의무 경찰, 해양 경찰, 의무 소방관 모두 이용 대상에 포함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 및 가족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장병 생활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