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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아이디'까지 비슷한 '사칭 제니'한테 만나자는 DM 받고 잠시 설렌 이영지 근황

이영지가 제니의 사칭 계정에게 받은 DM을 공개하며 황당함을 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uljumeok_jjangssae'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래퍼 이영지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사칭 계정한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은 것을 공개했다. 


3일 이영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블랙핑크 제니의 사칭 계정을 사용해 이영지에게 메시지를 보낸 모습이 담겼다. 


제니를 사칭한 누리꾼은 "안녕하세요. 제니입니다. 혹시 시간 될 때 뵐 수 있을까요?"라고 이영지에게 말을 걸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uljumeok_jjangssae'


사칭 계정은 실제 제니의 SNS 계정과 유사한 아이디를 사용해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누리꾼은 제니의 인스타그램 속 프로필 사진까지 똑같이 지정하는 섬세함도 보였다. 


하지만 해당 계정은 셀럽임을 인증하는 공식 표시가 기재돼 있지 않아 쉽게 들통이 났다. 


팔로워도 29명에 불과해 실제 제니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와도 현저히 비교가 되며 명백한 '사칭'임이 드러났다. 


인사이트KBS2 '컴백홈'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제니의 사칭 계정임을 바로 알아챈 이영지는 "내가 2021년에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중에 제일 어이가 없다"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댓글을 통해 "미리 보기 보고 혹해서 들어간 나도 한심(하다)"라고 덧붙이며 잠시나마 실제 제니임을 기대했다고 언급해 재미를 더했다. 


사칭 계정을 이용한 누리꾼이 제니인 척 말을 건 것에 대해 이영지가 자신의 SNS에 공개적으로 게재하며 황당했던 심경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팬들은 "진짜 제니인 줄 알았다", "언니 저도 시간 될 때 만나주실 수 있나요", "은근히 디테일 있다",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ennierubyj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