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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근처에서 살더니 "다홍이와 함께 살 집 찾았다"며 이사 계획 밝힌 박수홍

친형과 금전적 갈등을 겪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이사를 간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_soohong'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형과의 금전 갈등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이사를 간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박수홍은 다홍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홍이 집 이사합니다"라며 "한 달 내내 다홍이 집 찾다가 구하지 못하고 지쳐있을 때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고 봤던 집이 다홍이 집이 됐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성품 좋으신 집주인분을 만나 다홍이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듯합니다. 보증금도 깎아주시고 보자마자 안아주신 따듯하신 분. 집주인분이 또 인테리어 장인이셔서 집이 정말 정말 예쁩니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박수홍은 "다홍이 앞으로 더 귀엽고 사랑스럽게 영상 담을 수 있을 듯합니다. 곧 유튜브에서 다홍이 집들이로 만나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lackcatdahong'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량으로 이동 중인 다홍이의 모습이 담겼다. 다홍이는 얌전하게 의자 위에 올라가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박수홍이 지금까지 살던 아파트는 박수홍의 부모 및 친형의 집과도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수홍의 이사 소식이 더욱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3월 30년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친형인 박진홍 씨와 형수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수홍의 변호인 측은 "형에게 합의문을 보냈지만 친형 측이 이에 응답하지 않았고, 문제 해결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친형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하지만 친형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형제간 갈등에 대해 "부모님도 다 알고 계셨던 부분이다. 이번 일에 대해 아버지는 망치까지 들고 수홍이 집에 가서 문 두들기고 하셨다. 수홍이가 부모님과 형제들을 피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lackcatd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