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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기소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킬라그램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사이트Instagram 'killagramz3xl'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대마초 소지, 흡연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 래퍼 킬라그램이 재판에 넘겨졌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박규형)는 지난달 킬라그램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킬라그램은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킬라그램을 현행범 체포했다.


킬라그램은 혼자 대마를 흡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illagramz3xl'


당초 혐의를 부인하던 킬라그램은 경찰이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기 등 증거물을 발견한 후 추궁하자 대마초 흡입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킬라그램은 지난 2016년 Mnet '소미더머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이후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해 왔다.


사건 이후에는 자신의 SNS에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며 "법적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killagramz3x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