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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냉장고' 탑재돼 언제든지 '차박' 즐길 수 있는 '한정판' 롤스로이스

파라솔과 냉장고가 탑재된 세계 3대 명차 롤스로이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Rolls-Royce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최고급 럭셔리 차 롤스로이스를 타고 '차박'을 떠나보자.


최근 롤스로이스는 고객의 주문을 적극 반영해 만든 한정판 코치빌드 모델을 공개했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으로 탄생한 '보트테일'이 그 주인공이다.


보트테일은 전 세계 딱 3대만 제작된 모델로 5.8m의 차 길이에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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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Rolls-Royce


블루 계열의 시원한 색감 역시 감탄을 자아내지만 보트테일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은 후면부다.


보트를 연상케 하는 나무 리어 덱을 열면 안에 숨겨진 이색 공간이 나온다.


다양한 요리 집기와 샴페인 냉장고가 탑재됐으며 파라솔까지 펼칠 수 있어 피크닉이나 차박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


롤스로이스만의 고급스러운 감성도 잊지 않았다. 전면에는 롤스로이스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과 새로운 판테온 그릴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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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Rolls-Royce


실내에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보베(BOVET)와 함께 만든 시계가 박혀있으며 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보베의 시계가 약 3,000만 원에서 10억 원 선인 것을 고려하면 해당 차량에 부착된 시계의 가격 역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트테일은 섀시를 제외한 차의 대부분이 수작업을 통해 새로 만들어진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전 코치빌드 모델인 '스웹테일'은 한화 약 145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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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Rolls-Roy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