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갓겜 '포트리스', 스팀에서 부활해 이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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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빽샷 미쳤다", "빨콩 대전 고고??"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포트리스를 이제는 스팀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포트리스는 현재 스팀에서 유료 판매를 중단하고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무료로 전환되는 시기는 태평양시 기준 6월 24일이며, 그전에 구매한 유저에게는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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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는 1999년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으며 국민 게임에 올라섰던 추억의 게임이다.

'포탱', '돌탱', '물탱'의 별명을 지니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로 상대방의 체력을 0으로 만들거나 지형을 파괴해 스테이지 밑으로 상대방을 추락시키면 승리할 수 있었다.

간단한 조작 방법과 친구들끼리 함께 모여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가 가능했다.

매일 같은 게임만 지겨워졌다면, 친구들과 함께 모여 추억 속으로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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