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소비자 한 명의 목소리도 귀담아듣는 CS 응대 눈길

사진 제공 = 토니모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토니모리가 최근 한 소비자의 CS 요청으로 단종된 제품을 재생산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고객의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토니모리만의 착한 고객 만족 서비스 스토리, '1인 스킨' 제작 스토리를 살펴본다.

토니모리가 고객 만족 서비스 응대로 한 명의 소비자를 위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토너를 제작했다. 2013년부터 꾸준히 토니모리 제품을 애용해온 어느 소비자가 '더 산뜻 피톤치드 모공 스킨'의 구매 후 큰 만족감을 가졌으나, 해당 제품이 2017년 하반기 이후 단종되어 더 이상 구매가 어렵게 되었다.

이에, 해당 소비자는 대체 제품을 찾기 위해, 토니모리 고객센터의 제안대로 성분이 유사한 자사 및 타사 제품을 다양하게 구매해 사용해 보았으나, '더 산뜻 피톤치드 모공 스킨' 만큼의 만족스러운 효과를 경험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토니모리

해당 소비자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토니모리 측에 제품을 구하고 싶다는 내용의 문의를 전달, 지난 4월 6일에는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에게 진심을 담은 손 편지를 보냈다.

소비자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받은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토니모리를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분을 위해 해당 제품의 제작을 결정했고, 이후 토니모리는 약 4주에 걸친 원료 수급과 기존 제품 처방에 따른 샘플을 제작, 그리고 수차례의 유사성 테스트 과정을 거쳐 기존과 동일한 '더 산뜻 피톤치드 모공 스킨' 제작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신규 용기와 디자인을 적용하고 해당 고객의 이름을 각인해 넣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대용량 '더 산뜻 피톤치드 모공 스킨'을 지난 14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사진 제공 = 토니모리

토니모리 관계자는 "더 산뜻 피톤치드 모공 스킨은 수년 전 단종된 제품으로, 동일한 제품을 제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토니모리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고객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싶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비자와 더불어 착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토니모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