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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호빠 출신·버닝썬 여배우' 의혹으로 악플 달리자 "명예훼손" 경고한 한예슬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선 한예슬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_ye_seul_'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한예슬이 항간을 떠도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며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변 지인분들이 반응하지 말라고 너무 걱정하셔서 일단 라방은 내렸어요. 대신 저희 예쁜 커플 사진으로 하루를 마무리할게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참, 제가 댓글을 하나하나 다 읽기는 너무 많아서. 명예훼손 악플은 캡처해서 나중에 필요할 때 전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예슬은 연극배우 출신 연하 남자친구와 함께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an_ye_seul_'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연예부 기자 김용호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한예슬 남자친구를 "비스티 보이즈"라고 주장했다.


하루 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버닝썬 사건에 한예슬이 연루되어 있음을 밝혔다.


김용호는 한예슬이 직접 버닝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버닝썬에서 마약을 한 여배우 H양이 한효주라는 설이 많이 돌았는데 한효주 씨는 버닝썬에 간 적도 없다"면서 "한예슬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너무 말랐다. 여배우들은 마르는 이유가 있다. 표정도 묘하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an_ye_seul_'


이와 관련해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라이브 방송을 켜고 김용호의 주장들에 대해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내가 20년간 쌓아온 커리어와 이미지가 이런 방송들로 인해서 타격을 받으면 손해배상을 해주나, 나는 그냥 해프닝, 가십에서 끝났으면 좋겠는데 왜 자꾸 나한테 이러는 것인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어떤 미운 감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무차별 공격을 하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그냥 서운한 점이 있다면 만나서 풀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을 둘러싼 의혹이 짙어지자 그를 향해 수없는 악플이 달리고 있다. 한예슬은 이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