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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빌려주세요"...스윙스 SNS 찾아가 돈 달라 요구하는 뻔뻔한 사람들

래퍼 스윙스가 돈을 빌려 달라고 부탁하는 누리꾼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자신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누리꾼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보내온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본인의 딱한 상황을 적은 한 누리꾼의 사연이 담겨 있다. 이 누리꾼은  "사기를 당해서 1700만 원 빚을 지게 됐다. 지금 군인이라 어찌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말도 안 되는 부탁이지만 혹시 돈을 빌릴 수 있을지 여쭤보려고 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이어진 메시지에서는 "곧 신용이 떨어진다고 한다. 한 번만 부탁드린다"라며 재차 부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이에 스윙스는 "이런 디엠 맨날 오지만 마지막에 내 신용 떨어지니 빨리 돈 꿔줘 말투는 올해의 뻔뻔상 후보에 꼭 올려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스윙스는 지난달에도 한 누리꾼에게 받은 황당한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계속 빌리다 보니 165만 원이라는 갚아야 할 돈이 생겼다. 부모님께 말해 해결하기도 너무 힘들고 미안해서 말도 못 하고 있다. 혹시 좀 빌려줄 수 있느냐"라고 금전 요구를 한 누리꾼의 DM을 박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만약에 웃기려고 보낸 거라면 마지막 세 문장에서 진심 작가적 재능을 인정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