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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마자 빵 터지는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MV (영상)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의 유쾌한 가사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남성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1theK (원더케이)'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는 포크, 블루스 장르로 종교가 다른 두 남녀의 절절한 로맨스를 담은 노래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복고풍의 분장을 하고 나와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또한 그들은 통기타를 들고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불교인 남성과 기독교인 여성의 닿을 듯 닿을 수 없는 애틋한 로맨스가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남자 주인공은 절을 거닐며 슬픔에 잠겼고, 여자 주인공은 교회에서 기도를 하며 연인과의 오랜 만남을 기원했다. 


노래 가사는 "어쩜 이리도 서로가 다를까, 오전엔 교회 오후엔 절에 가면 안 되니", "어디가 극락인가, 어디가 천국인가", "울 엄마는 보살, 너네 엄마는 집사" 등의 유쾌한 가사로 종교의 벽에 부딪힌 연인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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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이어 "중앙선을 침범했니, 자전거를 훔쳤니, 우린 전과도 없어요", "정지선을 안 지켰니, 대포폰을 썼니"라는 가사를 통해 이뤄질 수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그들은 가사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 반야, 밀다, 시"와 같은 종교 언어를 '킬링 파트'로 사용해 애절함을 극대화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멤버 데프콘은 대학교에서 기독교 학과를 나왔다고 알려져 노래에 대한 몰입을 더했다. 


두 사람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담은 신곡 뮤직비디오는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는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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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YouTube '1theK (원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