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사귄 '여친' 서지승과 폰 공유 안 하지만 "보여달라면 보여줄 수 있다"는 이시언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시언이 연인과 핸드폰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연극 '완벽한 타인'의 배우 이시언, 양경원, 장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최화정은 "여러분은 연인에게 핸드폰을 오픈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시언은 "연인과 핸드폰을 공유하지 않는다"며 "좋진 않지만 보여줄 수는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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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은 지난 2018년 동료 배우 서지승과 2017년 말부터 교제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팬들은 3년 넘게 조용히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에게 "연인끼리 선 지키면서도 비밀 없는 모습 보기 좋다", "폰 오픈 가능하면 '찐 사랑'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양경원 역시 이시언과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양경원은 "핸드폰에 비밀번호가 걸려있지만 아내가 알고 있다"며 "아내는 메시지보단 혹시 다른 추억을 만들지 않았는지 사진을 보곤 한다"고 말했다.

또 장희진은 "20대 때는 궁금해서 많이 봤다"며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안 보게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5년간 출연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지난해 12월 하차했다. 지난 1월에는 KBS2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연극 '완벽한 타인'에서 코지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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