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학폭' 논란 터지자 결국 '솔로' 활동 결정한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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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이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21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여자)아이들 소연이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컴백 시기는 아직 조율 중에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소연은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의 리더다. (여자)아이들은 그동안 '라타타'(LATATA), '한(一)', '라이언'(LION), '덤디덤디'(DUMDi DUMDi), '오 마이 갓'(Oh my god), '화(火花)'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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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은 (여자)아이들로 데뷔하기 전인 지난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017년 첫 싱글 '젤리'(Jelly)를 발표하며 솔로 역량을 드러냈다.

지난달에는 (여자)아이들의 '라스트 댄스'(LAST DANCE) 탑 라인 작업 및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싱 잠재력까지 선보였다.

소연은 '어-오'(Uh-Oh), '오 마이 갓', '라이언', '한', '덤디덤디' 등 (여자)아이들 타이틀곡 작곡에 참여했으며 김남주의 '버드'(Bird), 효연(HYO)의 '디저트'(DESSERT) 등 타 가수 곡도 작업했다.

훌륭한 랩 실력 뿐 아니라 작곡 능력까지 갖춘 소연이 새로운 솔로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스페셜 형식의 신곡 '라스트 댄스'를 공개했다. 음원은 '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수진을 제외한 5인 체제로 재탄생됐다. 이미 막대한 비용과 제작 인력이 투입된 뮤직비디오의 경우에는 수진 출연 분량을 최소화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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