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된 줄 알았던 4억년 전 '고대 물고기'가 산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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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고대 거대 물고기가 우연히 발견돼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 타임즈는 마다가스카르 해저 협곡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화석 물고기' 실러캔스(Coelacanth)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실러캔스는 마다가스카르의 깊은 해저 협곡에서 남아프리카 상어 어부들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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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2천만 년 전부터 6천 6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까지 생존한 것으로 추측되는 실러캔스는 수면 아래 328~492ft(약 100~150m)에 살며 성체의 경우 길이 2m, 몸무게 90kg까지 성장하는 거대 물고기다.


특히 다른 물고기들처럼 알을 낳는 것이 아니라 새끼를 낳는 독특한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일부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육지 네발 동물의 조상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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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러캔스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공룡과 함께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화석으로만 발견돼 왔지만, 1938년 남아프리카 연안에서 재발견되며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번에 또 한 번 살아있는 실러캔스가 잡히면서 심해낚시가 물고기를 재발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해양 생물학자들은 오히려 실러캔스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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