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잔향 너무 좋아 꼭 껴안고 싶게 만들어 '성년의 날' 여친·남친한테 선물하기 딱 좋은 향수 6

우리 모두에게 평생에 딱 한 번 뿐인 날, '성년의 날'이 다가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우리 모두에게 평생에 딱 한 번 뿐인 날, '성년의 날'이 다가왔다.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성인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5월 17일로 지정됐다.


보통 성년의 날에는 '장미꽃'과 '향수', '키스'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연인이라면 장미 꽃다발과 향수, 그리고 키스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고, 친구 사이에는 향수 선물을 주고받으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곤 한다.


혹 쑥스러운 마음에 꽃다발을 살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을 생각하며 고심 끝에 고른 '향수'로 마음을 사로잡는 건 어떨까.


생애 딱 한 번 뿐인 성년의 날, 성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연인 또는 친구, 선후배를 위해 특별한 향수를 선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호불호 없는 신상 향수를 소개한다.


1. 입생로랑 - 뉴 리브르 오 드 뚜왈렛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로고 하나만으로도 전 세계 여성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입생로랑.


입생로랑에서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출시한 '뉴 리브르 오 드 뚜왈렛'은 스파클링한 향조와 상쾌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잔향은 또 포근하면서도 달콤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로즈골드 빛을 띠는 투명한 보틀에 영롱한 입생로랑 골드 로고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2. 딥티크 - 오르페옹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창립 60주년을 맞아 프랑스 명품 향수 '딥티크'에서 선보인 신상 향수다.


집에 향수를 좀 모아본 사람이라면 안 써본 적이 없을 만큼 유명한 '딥티크'에서 작정하고 만든 이번 신상은 '오르페옹'이다.


오르페옹은 우디 향수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역대 최고'의 향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파우더리하면서도 센슈얼한 느낌의 플로럴 우디 향수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우디 계열임에도 잔향이 은은해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중성적인 분위기를 풍겨 '성년의 날' 커플 향수로 쓰기에도 딱 좋다.


3. 마크 제이콥스 - 퍼펙트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호불호 없는 '달달 끝판왕' 향수를 찾고 있었다면 마크 제이콥스의 '퍼펙트'를 추천한다.


마크 제이콥스의 퍼펙트는 눈에 띄게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보틀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선물용으로 딱이다.


편안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베이스 노트의 시더우드와 캐시미란의 부드러운 잔향이 온몸을 감싸 한 번 맡으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독성이 있는 향기를 품었다.


4. 로이비 - 오 드 퍼퓸 피오니 앤 화이트 머스크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로이비에서 출시한 '오 드 퍼퓸 피오니 앤 화이트 머스크'는 은은한 잔향이 오래 가기로 유명하다.


플로럴 파우더리 계열 향수로, 첫향은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를 풍기지만 잔향은 화이트 머스크 향으로 은은한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디자인도 모던 그 자체로, 심플한 매력을 뽐내며 무엇보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성분을 배제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자연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이 쓰기에도 좋다.


평소 피부가 예민해 향수를 잘 뿌리지 않는 연인에게 선물하기 딱이다.


5. 끌로에 - 로즈 탠저린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호불호가 없는 향수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끌로에다.


끌로에에서 출시한 '로즈 탠저린'은 기본 로즈향을 베이스로 잔향이 좀 더 상큼한 것이 특징이다.


보틀 또한 깔끔한 매력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줘 한층 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낸다.


올리브영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끌로에 제품은 대부분 달달하고 러블리한 향기가 많아 향수 입문자들이 사용하기 적격이다.


6. 조르지오 아르마니 - 뉴 마이웨이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 출시한 신상 '뉴 마이웨이' 향수는 밝고 따뜻한 화이트 부케 향을 담았다.


달달한 첫향과 더불어 우드의 모던한 향으로 세련됨을 더하고, 화이트 머스크 잔향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머스크 향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겐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해당 제품은 고급스러운 블루스톤에 아르마니 사인이 새겨진 골든 링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핑크빛 컬러의 내용물로 여성들의 소장욕구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