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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과 손잡고 '2021 지구쓰담 캠페인' 본격 시작

한국 코카-콜라가 함께 하는 환경재단의 해양 정화활동 '2021 지구쓰담 캠페인'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 코카-콜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 코카-콜라가 함께 하는 환경재단의 해양 정화활동 '2021 지구쓰담 캠페인'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라는 뜻을 지닌 '지구쓰담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량의 급증으로 인한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화 활동 및 사회적 공감대 마련을 위해 지난 해부터 시작된 환경재단의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구쓰담' 1기부터 함께 해왔다.


올해 '지구쓰담 캠페인'은 더 많은 참여와 인식 확산을 위해 활동 범위를 해양뿐 아니라 도심으로 확대했다. 지난 3월 국내에서 환경 보호 및 정화 관련 현장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의 모집을 받아 총 16개팀(해양 9팀, 도심 7팀)을 선발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이중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9개 팀에 대한 지원을 한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는 해양 분야 9개 단체는 강화도시민연대, 거제YWCA,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녹색연합, 목포물곰스킨스쿠버아카데미, 부티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여수YMCA가 선정됐다. 


도심 정화 활동에 참여할 7개 단체는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세종환경운동연합, 수원YMCA,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창원마을공동네트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다.


선발된 단체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곳곳에서 해양 정화 활동과 모니터링, 연구조사, 환경교육 등 쓰레기 문제 해소와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 나간다. 이러한 다각도의 활동을 통해약 12톤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지난 한 해 '지구쓰담'에 참여해 해양 쓰레기 감소와 환경 보호 인식 개선 활동을 하는 국내 비영리 단체들을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코카-콜라는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2008년부터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 가치를 알리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지난 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을 대체해 '지구쓰담 캠페인'을 환경재단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