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쥬씨에서 수박 도시락을 내놓는다.
지난 2일 쥬씨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박 워터풀파티'라는 제목과 함께 각종 수박 메뉴 출시를 알렸다. 그중에서 단연 눈길을 끈 건 수박도시락이었다.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여름 수박을 집에서 먹자고 들면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망설이게 된다.
그런 '프로 귀차니즘러'들을 위해 쥬씨는 매년 수박 철마다 달달하고 시원한 수박도시락을 출시하고 있다.
약 1.3kg의 수박이 가득 담긴 통에는 빨갛고 달달한 수박 속살만 가득하다.
특히 포크로 콕 찍으면 한입에 베어 물 수 있는 크기로 수박을 썰어놓아 침대에 누워서 먹기에도 좋다.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 자취생이 집에서 먹기에도 편리하다.
수박도시락 출시는 수박을 좋아하는데 손질이 귀찮았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전국 매장에서 수박도시락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니 구매하러 가기 전 확인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