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라에서 제일 큰 2kg짜리 용량 '그랜드 사이즈' 판매 중단된다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온종일 퍼먹어도 다 먹지 못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배스킨라빈스의 '그랜드 사이즈'를 아는가.

배라 그랜드 사이즈는 하루 종일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아이스크림 마니아들을 위해 탄생한 사이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이제 이 그랜드 사이즈를 더 이상 만나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배스킨라빈스가 그랜드 사이즈의 단종 소식을 알린 것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제 곧 단종된다는 배라 그랜드 사이즈'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속속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Instagram 'jyjyj_0502'

이와 관련해 배스킨라빈스 측에 확인해본 결과 관계자는 "그랜드 사이즈는 지난 3월 말경 운영을 종료했으나, 현재 재고가 남아 있는 일부 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랜드 사이즈는 9가지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골라 담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20g인 싱글 레귤러의 약 20배로 아이스크림을 무려 2kg이나 담을 수 있다.

한 손으로 들기도 버거울 정도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배라에 푹 빠진 이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아 왔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랜드 한 통이면 일주일이 행복했다", "아직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너무 아쉽다",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jjjpearly'

Instagram 'joo_y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