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잘알'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맥도날드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 조합' 4가지

한국맥도날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기서 제일 잘나가는 메뉴가 뭐예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맥도날드가 공개했다. 

최근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SNS 찐후기를 통해 맛을 보장한 '최애 조합'들을 직접 소개해 맥도날드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입소문을 탄 이 꿀조합 메뉴엔 저렴한 '해피스낵'류가 많다. '해피스낵' 메뉴는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 스낵들을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덕분에 주머니가 가벼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역대급 구성'이라 불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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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스낵을 통해 상하이 치킨 스낵랩, 케이준 비프 스낵랩과 아메리카노는 30% 이상 할인된 1,500원에 먹을 수 있다.

오레오 맥플러리와 치즈버거는 2,000원에, 에그 불고기버거와 맥너겟 6조각은 2,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미 '검증 완료'돼 보장된 맛에 가성비까지 고루 겸비한 맥도날드의 꿀조합 메뉴들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몇 배로 더 늘어난다고 하니, 앞으로 맥도날드를 방문할 때마다 아래의 꿀조합을 하나씩 클리어하며 당신의 '최애 조합'을 찾아보자.

1. 치킨, 묻고 따블로 가! -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 상하이 치킨 스낵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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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버거뿐만 아니라 치킨으로도 이미 맛과 퀄리티가 소문났다. 먹잘알들이 특히 사랑하는 메뉴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다.

해당 제품은 특유의 감칠맛 나는 매콤함과 입안을 가득 채우는 두툼한 닭가슴살 패티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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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치킨 덕후'라면 여기에 상하이 치킨 스낵랩으로 정점을 찍어주는 것이 진리다. '하늘 아래 같은 치킨은 없다'는 신념으로 고소한 또띠아가 감싼 바삭한 치킨 텐더와 신선한 양상추의 환상 조합을 즐겨보자.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맥런치 기준 5,100원, 상하이 치킨 스낵랩은 1,500원이면 만나볼 수 있다.

2. 비프 vs 치킨 고민될 땐 다 먹는 게 답! - 빅맥 세트 + 맥너겟 6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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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박애주의자에게 '비프 vs 치킨' 중 단 한 종류만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 선택하지 못해 눈물을 펑펑 쏟을(?) 것이다.

평생 해결할 수 없는 난제인 셈인데, 현실에선 이런 고민은 사치일 뿐이다. 이런 걸 고민할 시간에 한시라도 빨리 '그냥 다 먹는 게' 답이니 말이다.

빅맥은 매년 전 세계에서 13억 개가 판매되는 그야말로 '월클' 메뉴다. 빅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100% 순 쇠고기 패티 2장'은 지난해 맥도날드가 도입한 '베스트 버거'를 통해 풍미와 육즙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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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맥너겟 6조각을 곁들여 '비프와 치킨'의 실패할 수 없는 환상적 조합을 경험해보자.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을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맥너겟을, 무료로 제공하는 소스(스위트 칠리, 스위트 앤 사워, 케이준 소스 中 1개)에 콕 찍어 먹으면 그곳이 곧 천국이다.

이 두 조합은 가격도 착한데, 빅맥 세트는 5,100원(맥런치 기준), 맥너겟 6조각은 2,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3. 트렌드, 놓치지 않을 거예요! - 필레 오 피쉬 세트 + 오레오 맥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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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먹리어답터'들의 시선을 끈 맥도날드 신상을 아는가?

필레 오 피쉬 세트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제품은 오레오 맥플러리와 만나면 입안에서 파티를 연다.

필레 오 피쉬는 맥도날드가 고객들의 요청에 응답해 13년 만에 재출시한 메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스팀번과 겉바속촉 생선 패티로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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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레 오 피쉬로 고소 담백한 맛을 충분히 즐겼다면, 오레오 맥플러리로 달달함을 한 스푼 추가해보자. 

오레오의 바삭한 식감과 1등급 원유가 선사하는 진하고 고소한 달콤함이 당신의 미각을 요동치게 만들 것이다.  필레 오 피쉬 세트는 4,500원, 오레오 맥플러리는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4. 위 아 더 월드~ 한미 대통합! - 불고기버거 세트 + 아이스 아메리카노 M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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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버거 세트에 아아 한 잔 주세요"

버거를 먹을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필수인 이들이 있다. 단짠단짠처럼 고소하고 쌉쌀한 맛을 동시에 즐기는 '맛잘알'들이 하는 선택이다.

이처럼 '기승전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한미 대통합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대표 K버거인 불고기버거 세트와 더 깊고 풍부해진 맥도날드 아메리카노를 함께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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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를 사랑하는 마니아층도 "최애 메뉴는 최애 메뉴고, 마음 한구석에 늘 불고기버거의 자리는 남겨놓는다"고 할 정도로 불고기버거에는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불고기버거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불고기 소스에 잘 재운 패티와 고소한 마요네즈, 신선한 양상추의 조화가 가히 일품이다. 

여기에 최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맥카페 메뉴 아메리카노를 더하면 첫입부터 마지막 한입까지 깔끔하고 풍미 깊게 즐길 수 있다. 

불고기버거 세트는 4,000원, 아메리카노는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