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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저들 '손절'해 기대감 떡상 중인 배그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출시 지역에서 인도·베트남과 함께 중국을 제외한다고 밝힌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게임 제작사 펍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미 사전예약자만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전예약 실시 43만에 이룬 기록이다. 


국내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에 거는 기대는 따로 있다. 출시 지역에서 인도·베트남과 함께 중국을 제외했기 때문.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진정한 모바일 버전의 '배틀그라운드' 후속작으로 평가된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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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앞서 선보인 '배그 모바일'이 있지만 배그 모바일은 중국 텐센트 산하 스튜디오와 공동 개발했다. 배그 모바일은 펍지의 입장에서 탐탁지 않은 게임이었다.


중국 시장 진출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긴 했으나 핵(불법 프로그램) 사용 유저들이 많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이용자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이었다. 


반면 출시 예정인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오로지 크래프톤의 자회사 펍지의 기술과 노하우로 단독 개발됐다. 


특히 중국을 서비스 지역에서 제외한 건 '신의 한 수'로 꼽힌다. 유저들은 배틀그라운드에서 겪어야 했던 중국 유저들의 비매너 행동과 핵 사용을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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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기존 배틀그라운드를 통한 유저들의 경험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2051년이라는 배경을 통해 새로움을 접목시켰다. 


총기에 키트를 적용해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고, PC 버전에만 있던 견착 사격이 추가됐다. 또한 여러 종류의 드론과 휴대용 엄폐물이 포함됐다. 


그래픽 또한 펍지만의 기술력과 개발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펍지 스튜디오는 2분기에 알파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직 자세한 일정과 대상 지역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