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2021 광고 모델로 배우 김갑수 발탁

사진 제공 = 칭따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칭따오가 2021년 광고 모델로 배우 김갑수를 발탁하고, 칭따오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갑수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종횡무진하며 카리스마, 친근함, 코믹 등을 아우르는 연기력으로 카멜레온 수식어가 붙은 국민 대표 배우이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춰 어떤 상황,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칭따오 맥주 컨셉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이 선정 배경이다.

칭따오의 이번 모델 선정은 파격적인 결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맥주 모델은 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화제의 셀럽을 모델로 기용하여 시장의 관심을 끄는 반면, 중년의 남성 배우라는 의외의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갑수는 중후한 멋과 친근함으로 중장년층에게 익숙할 뿐만 아니라, '인싸갑'이라고 불릴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는 트렌드의 아이콘으로 어필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델로서 매우 적합하다는 것이 칭따오의 분석이다.

특히, '단명 갑수'라는 별명을 얻게 된 김갑수의 필모그래피는 칭따오 맥주 맛을 강조하는 슬로건 '죽이는 깔끔함'과도 절묘하게 연결된다. 이 상관성이 어떤 스토리로 전개될 지는 곧 전격 공개될 디지털 캠페인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작품에서 훌륭한 먹방 연기를 보여준 내공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칭따오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들의 푸드 페어링도 먹음직스럽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7년 연속 칭따오 모델로 활약하며 함께 성장해 온 배우 정상훈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앰배서더로 계속 활약할 예정이다. 유쾌하고 즐거운 칭따오의 브랜드 가치를 대변하는 아이콘이자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계속 함께할 예정이다.

칭따오 관계자는 "김갑수는 카리스마부터 코믹까지 여러 캐릭터가 공존하는 흔치 않은 배우로서 그만의 독보적 영역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강렬한 메시지 전달이 필요한 디지털 캠페인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과 즐거움을 전달하기에 최적의 모델이라 판단해 선정하게 됐다"며 "브랜드 앰배서더인 정상훈과 함께 상호 시너지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