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구멍 뽕뽕 뚫린 남성용 민소매티 50만원대에 출시한 버버리

Burberry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패션의 세계는 무한하고 험난해 일반인의 상식에서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다.

다소 민망한 부위에 구멍이 뻥 뚫린 파격적인 디자인의 티셔츠를 선보인 버버리의 신상이 바로 그런 제품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버버리가 2021 봄여름 컬렉션으로 선보인 독특한 티셔츠를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버버리의 컷아웃 디테일 몽타주 프린트 코튼 슬리브리스 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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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한 민소매 셔츠에 기하학적인 독특한 프린트로 화려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가슴 구멍을 숭숭 뚫어 파격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무더운 여름, 찌는 듯한 더위마저 싹 날아갈 듯 한(?) 과감한 스타일은 패피들마저 입을 떡 벌리게 할 만큼 충격적이었다. 해당 제품은 현재 거의 모든 사이즈가 품절됐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 가격은 500달러(한화 약 55만 6천 원)이며 대만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이 밖에도 버버리는 배 한가운데 구멍을 뚫은 독특한 디자인의 니트웨어를 공개했다.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특이하다", "아무나 입지는 못할 것 같다", "도전해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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