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 '알래스카 바다' 펼쳐져 '인생샷 맛집'으로 불리는 맥도날드 광고 클라스
맥도날드가 '필레 오 피쉬'의 재출시를 기념해 매장을 에메랄드빛 바다로 물들였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맥도날드가 '필레 오 피쉬'의 재출시를 기념해 매장을 에메랄드빛 바다로 물들였다.
최근 한국맥도날드가 청담점 매장에서는 알래스카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색다른 매장 내 광고를 진행했다.
해당 광고는 매장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덕분에 매장은 '인증샷 존'으로 소문나 화제를 모았다.
청담점 매장 바닥에는 생동감 넘치는 알래스카 해변이 그대로 구현됐다. 빔버타이징(Beamvertising) 기법을 이용해서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마치 '알래스카 여행'을 온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도 힐링할 수 있다고.
실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방문 후기를 SNS에 공유하며 입소문을 내고 있다.
매장 방문자들은 "눈과 귀, 입이 모두 즐거운 색다른 콘셉트의 광고였다", "매장 분위기 때문에 버거가 더 신선하고 맛있게 느껴진다", "바다 위에서 사진 찍는 느낌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맥도날드의 이번 광고는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13년 만에 돌아온 '필레 오 피쉬'의 재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필레 오 피쉬는 부드럽고 촉촉한 스팀번(빵)에 '겉바속촉'한 알래스카 생선살 패티, 맥도날드의 56년 노하우가 담긴 타르타르 소스가 특징인 버거다.
특히 생선살 패티는 업계 최초로 '해양생태계 보호(MSC)' 인증을 받은 100% 자연산 알래스카 폴락을 사용했다.
맥도날드는 알래스카 해변을 재현한 매장 광고로 필레 오 피쉬의 패티의 주재료인 알래스카 폴락의 신선함을 눈과 입으로 함께 즐기도록 했다.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패티가 두 장 들어가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더블 필레 오 피쉬'도 함께 출시했으니 놓치지 말자.
필레 오 피쉬는 상시 판매되며, 더블 필레 오 피쉬는 올해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분들이 이번 광고를 통해 잠시나마 여행에 온 듯한 기분으로 일상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 바다를 구현한 맥도날드 청담점의 매장 광고는 4월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