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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기만 하면 '토끼 남친'을 '호랑이 남친'으로 바꿔주는 '마법의 젤'이 개발됐다

이는 화이자가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넘어서는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침대 위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발기부전'을 걱정하는 친구가 있는가. 이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제약회사 '푸투라 메디컬(Futura Medical)'이 효과적인 발기부전 치료젤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화이자가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넘어서는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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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푸투라 메디컬이 개발한 'MED3000'은 남성 5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발기부전의 최대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1만 2천 개의 젤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실사용자들은 "정말로 발기가 빨리 된다"며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놨다.


실제로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1시간 이상이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반면 'MED3000'은 단 10분 안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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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비아그라의 6배 효과이며 비아그라 개발 이후 10년 만에 가장 주목 받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MED3000'은 최근 처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EU의 승인을 받았으며 5월 말 정식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푸투라 메디컬의 주가가 한때 130%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