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내비게이션 '티맵', 다음 달부터 '유료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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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들에 한해 내비게이션앱인 티맵 사용 시 소요되는 데이터에 과금을 면제해 왔으나 내달 19일부터 이를 중단한다.


1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티맵 서비스 사업부가 자회사 티맵모빌리티라는 별도 법인으로 이관됨에 따라 제로레이팅(데이터통화료 무과금) 혜택을 종료, 내달 19일부터는 티맵 서비스 이용 때도 데이터통화료가 발생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이는 자회사 차별 지원을 금지한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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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티맵 서비스 이용 가입자에게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월 100MB씩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고 알렸다. 사용자들의 티맵 데이터 월평균 사용량 48MB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데이터 소진량을 최소화해 티맵을 사용하는 방법을 환기했다.


티맵에서 '메뉴 -> 설정 -> 버전 -> 다운로드 지도 사용'으로 설정해 놓으면 와이파이로 미리 지도를 받음에 따라 실시간 데이터를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 독자적으로 T맵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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