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은 못 가도 이건 포기할 수 없다"...드디어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된 음식
대만의 유명 먹거리인 만한대찬의 '마라 우육면'을 드디어 한국에서 먹을 수 있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지난해는 전 세계에 유행한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지 못한 우울함이 가득한 시기였다.
세계 각지의 사람들은 과거 여행을 추억하거나 공항에서 수입 간식을 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리 체험했다.
해외 유명 브랜드도 이 같은 특수성을 노려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는 먹거리 천국으로 유명한 대만 음식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대만의 유명 브랜드인 만한대찬의 유튜브 영상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공개된 해당 영상은 숨죽이게 만드는 자연의 풍경 등 얼핏 보면 관광 홍보 영상 같지만 사실은 대만의 베스트셀러인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 홍보 영상이다.
대만의 아름다운 경관은 대신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 힐링을 유발했다.
영상의 주인공이 여행 풍경이 아닌 우육면이라는 반전은 시청의 재미를 더했으며, 무엇보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우육면의 비주얼은 소비자들의 식욕을 돋우기 충분했다.
만한대찬의 마라 우육면은 마라훠궈의 맵고 얼얼한 향과 소고기 육수의 깊은 맛이 감주의 달콤한 맛과 조화를 이뤄 감칠맛을 낸다.
과거 어느 만화가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극찬한 바 있다.
마라 우육면은 부드러운 소고기와 이를 통해 우려낸 매콤한 국물이 인상 깊은 제품이다.
특히 다 먹은 후 밥을 말아 먹으면 한국식 우육 국밥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진한 국물은 김치, 쌀밥, 주류 등 한국인의 식습관과 찰떡궁합이다.
맛과 비주얼 모두 한국 소비자의 심리를 저격한 만한대찬의 마라 우육면은 쿠팡·G마켓·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한국에서 대만의 맛을 온전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