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니치 향수 'NCP', 국내 상륙한다

사진 제공 = NCP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21년 봄, 스웨덴의 떠오르는 니치 향수 'NCP'가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엔시피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셜록홈즈', '월요일이 사라졌다'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누미 라파스(Noomi Rapace)를 포함한 4명의 글로벌 셀럽 크루가 모여서 만든 감각적인 브랜드다.

기존 향수 업계의 진부한 틀을 깨고 만들어진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로, 각자의 성격과 기분, 상황과 장소마다 풍기고 싶은 향기가 다르고 풍겨야만 하는 향기가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엔시피는 개개인의 고유한 개성과 특별함을 자신만의 시그니처한 향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 나의 기분, 지금 내가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 등 지금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퍼스널한 향수 콘셉트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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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원료만을 사용하는 세계적인 퍼퓸하우스 지보단(Givaudan) 소속의 얀 바스니어(Yann Vasnier)가 직접 헤드 퍼퓨머로 참여하여 개발되었다.

얀 바스니어는 톰포드의 블랙 오키드, 오드 플뢰르, 코스타 아주라 등 수많은 글로벌 프레스티지 향수를 탄생시킨 조향사로서 세련되고 우아한 향기를 만드는 감각으로 향수 업계에서 큰 동향을 일으켰다.

한편 NCP는 모두가 향수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선택의 폭을 더 넓힐 수 있도록 각 계열의 특징 별로 그룹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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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 프루티, 플로럴, 푸제르, 시프레, 우디, 오리엔탈 총 7가지로 분류된 이 그룹은 매우 대중적인 노트부터 새롭고 트렌디한 향까지 모두 아우르도록 구성되었으며 '올팩티브 패밀리(Olfactive families)'라고 부른다. 엔시피의 모든 향수가 바로 이 올팩티브 패밀리를 기준으로 조향 된다.

엔시피 향수는 단독 사용과 레이어링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기존 향수들은 복잡한 성분 배합 때문에 섞어 쓰는 것이 어려웠는데, 엔시피는 자신만의 향 조합을 찾게끔 처음부터 레이어링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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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레벨의 순수 향료를 사용하되, 최소한의 심플한 배합 원칙을 지키는 것이 그 비밀이다. 그래서 엔시피 향수는 각각의 고유 향들이 가진 풍부함은 유지하되, 여러 향을 동시에 사용해도 완벽하게 깔끔한 조화를 선사한다.

올팩티브 그룹을 기본으로 한 오리지널 파세트 7종과 더 풍부한 무게감을 가진 블랙 파세트 4종, 골드 파세트 4종으로 라인업 되었으며, 공식몰에서는 배송비만 내고 원하는 향 5가지를 시향지 키트로 받아볼 수 있는 파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NCP 향수는 공식몰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오는 4월부터는 카카오톡선물하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