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하이네켄, MZ세대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나선다!

매년 꾸준하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온 하이네켄이 2021년 "운전할 땐 딱 한 잔도 안됩니다"를 주제로 'WYDND(When you drive never drin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이네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매년 꾸준하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온 하이네켄이 2021년 "운전할 땐 딱 한 잔도 안됩니다"를 주제로 'WYDND(When you drive never drin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네켄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음주 운전을 하기 쉬운 안일한 상황들을 하이네켄 특유의 위트있는 감각으로 담아낸 캠페인 영상들을 공개했다.


총 5편의 숏폼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MZ세대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음주운전의 유혹을 받는 상황들을 보여준다.


'내 생일이니깐 딱 한 잔만 하자', '고기엔 맥주지! 한 잔만, 콜?', '딱 한 잔만 해. 너네 집 5분 거리 아님?' 등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들을 짚어내며, 그럼에도 절대 음주 운전을 하면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이네켄 마케팅팀 박다흰 담당자는 "본인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음주운전이지만 일상 속에서 딱 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경우들이 많다"며 "이런 순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운전을 할 것이라면 단 한잔의 음주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2019년 3년간 30세이하 운전자의 음주운전 사고가 전체 음주운전 사고의 24.8%를 차지하며, 특히 20세 이하 음주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의 경우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이 4.6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MZ세대가 공감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하이네켄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책임감 있게 즐기는 하이네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에 따라 전 직원 대상 책임있는 음주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적발 시 퇴사라는 강력한 정책을 시행할 만큼 안전에 대해 엄격하다.


2019년 8월부터는 전체 법인 차량에 '텔레마틱스'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고 있다. 텔레마틱스는 직원들의 운전 중 급감속, 과속 등을 측정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