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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단짠단짠 과자인 오리온 '와클' 15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와클은 독일 빵 프레첼을 한 입 크기로 재해석해 20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판매했던 제품이다.

인사이트오리온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와클'이 다시 돌아왔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인기를 끌었던 오리온 '와클'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오리온은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달콤 짭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스낵 '와클'을 15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와클 재출시는 소비자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orion_world'


앞서 지난해 오리온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는 와클을 다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150건 넘게 쇄도한 바 있다.


와클은 독일 빵 프레첼을 한 입 크기로 재해석해 20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판매했던 제품이다.


깨물었을 때 입안에서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이 포인트다. 여기에 답 달콤하고 짭짤한 시즈닝이 더해져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번에 재출시된 '와클'은 크림어니언맛 시즈닝을 사용해 추억 속 '어니언바게트'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바게트의 고소함과 특유의 바삭한 식감도 한 층 개선돼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와클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어릴 적 추억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물론 색다른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도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