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캐모마일 릴렉서' 맛이랑 똑같다는 편의점 신상 '캐모마일 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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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달콤하고 상큼한 리치 맛으로 많은 이들을 홀딱 빠지게 '캐모마일 릴렉서' 음료를 기억하는가.

리치와 레몬그라스가 새콤달콤하게 어우러진 이 음료는 지난해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돼 '스벅 덕후'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편의점에서 이 맛과 똑같은 음료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GS25 등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캐모마일 프레쉬'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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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캐모마일 프레쉬'의 영롱한 다홍빛 색상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 음료는 심신 안정에 좋은 캐모마일과 상큼 달콤한 타트체리의 베이스로 탄생했다.

타트체리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 생성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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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한 모금 들이켜면 새콤한 타트체리와 사과향의 캐모마일의 조화로운 맛이 입안 가득 풍긴다.

특히 상큼 달달한 맛이 스타벅스의 '캐모마일 릴렉서'와 흡사하다는 후문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맛있겠다", "먹어봤는데 꽤 비슷함", "우리 동네 편의점엔 없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캐모마일 릴렉서'를 그리워하고 있다면 한 번쯤 해당 음료 시식을 시도해볼 만하겠다. 다만 동일 제품이 아닌 만큼 완벽히 똑같은 맛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으니, 별 기대 없이 맛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