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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한복' 의상 따라했다며 트와이스 저격한 스타일리스트 (영상)

블랙핑크 한복 의상을 선보였던 스타일리스트 김발코 씨가 트와이스를 저격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oyaaa__'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블랙핑크 스타일리스트 김발코 씨가 트와이스 다현의 한복 의상을 저격했다.


최근 김발코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와이스 다현, 채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진영과 비의 '나로 바꾸자'를 리메이크한 다현과 채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블랙 수트와 함께 화려한 한복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타일리스트 김발코 씨 게시물 / 김발코 씨 SNS


인사이트YouTube 'TWICE'


이를 마주한 김발코 씨는 "엥?! 내가 하지 않은 내 디자인의 커스텀 의상이?!"라는 글과 함께 당황한 표정이 담긴 인물의 사진을 올렸다.


다현이 착용한 의상은 검은색 상의와 함께 팔 끝부분으로 가면서 더 넓어지는 특징을 지녔다.


이는 김발코 스타일리스트가 연출을 맡은 블랙핑크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속 지수 의상과 상당히 유사하다.


팔 부분은 물론, 어깨에 견장처럼 장식된 노리개까지 다현이 걸친 한복 의상과 흡사하다.


인사이트YouTube 'TWICE'


인사이트Instagram 'sooyaaa__'


김발코 씨의 게시물이 화두로 떠오르자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다현, 채영 멜로디 프로젝트 의상 관련 해당 한복은 한복 업체로부터 구매한 제품이나 유사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디자이너 분께 상황 설명과 함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렸다"며 "향후 이러한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고 알렸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사과와 함께 김발코 씨는 현재 표절을 제기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황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모어 &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의 작품과 유사한 세트가 등장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사과한 바 있다.


인사이트YG 엔터테인먼트


YouTube 'TW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