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잃은 '유기견' 입양하며 새 삶 선물해준 윤지성

Instagram '_yoonj1sung_'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되어버린 유기견에 가수 윤지성이 새 삶을 선사했다.

지난 9일 윤지성은 자신의 SNS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반려견이 담겼다.

카메라를 골똘히 쳐다보는 반려견은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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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반려견을 베로라고 설명한 윤지성은 많은 고민 끝에 입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반려견 입양을 위해 1년 넘게 공부하고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다 입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베로에 관해 윤지성은 "컨테이너 생활하다 구조돼 보호소에 있다 좋은 임시 보호자님을 만나 제게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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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세한 이야기에 관해서는 유튜브를 통해 전달할 것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윤지성은 "세상에 모든 동물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윤지성은 2017년 방송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워너원 멤버로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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