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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내 탈색해 탈모까지 겪었던 '해리포터' 말포이의 '반전' 출연 분량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톰 펠튼의 숨겨진 이야기가 화두로 떠올랐다.

인사이트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전 세계를 휩쓴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루시우스 말포이 역을 맡은 톰 펠튼의 숨겨진 이야기가 누리꾼에게 조명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리 포터' 말포이를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영화 속에서 선보였던 그의 헤어스타일에 관한 비화는 누리꾼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마법사 순수혈통 가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톰 펠튼은 백금발로 출연했다.


인사이트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인사이트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말포이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백금발은 사실 톰 펠튼의 진짜 머리색이 아니다.


백금발은 원래 갈색 머리였던 톰 펠튼이 말포이 연기를 위해 매번 5~6번의 탈색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머리색이다.


이 과정에서 톰 펠튼은 탈모 부작용을 겪기도 했지만, 캐릭터 느낌을 살리기 위해 CG나 가발이 아닌 탈색을 계속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워너브러더스


거의 10년 동안 염색과 탈색을 반복한 말포이의 또 다른 비화는 바로 출연 분량이다.


오랜 시간 배역을 위해 남모를 고통을 감내한 톰 펠튼의 '해리 포터' 총 출연 시간은 30분 남짓이다.


이에 누리꾼은 해리 포터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낸 말포이의 출연 분량이 생각보다 훨씬 적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