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절 배달부터 상하차까지 안해본 알바 없다는 '알바의 신' 스타 6인

배우 류준열 / 류준열 SNS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과거 누구보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꿈을 향해 달려간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지금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지만 일찍이 생계를 위해 부지런히 고생했다.

그중에는 옷 가게 점원부터 호프집, 고깃집, 일용직, 택배 상하차 등 고되기로 유명한 아르바이트도 있어 눈길을 끈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음에도 이들이 겸손한 이유는 결코 잊지 못할 어려운 시기를 겪었기 때문일 수 있다.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꿈을 위해 내달리다 마침에 결실을 맺은 스타를 소개한다.

1. 박은석

Instagram '_____silverstone_____'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SBS '펜트하우스'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은 배우 박은석은 고생을 많이 한 스타로 꼽힌다.

최근 방송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서 박은석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어렸을 때 미국에 이민을 간 박은석은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15살 때부터 피자 배달, 버스 보이, 방문 판매 등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후 배우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넘어와 성공한 그는 현재 아름다운 2층 전원주택을 부모님께 선물할 예정이다.

2. 김태리 

제이와이드컴퍼니

영화 '리틀 포레스트'

고혹적인 아우라를 자랑하는 배우 김태리도 꽃길만 걸은 것은 아니다.

그는 대학교 재학 시절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편의점,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마트 판촉 등의 아르바이트를 한 바 있다.

꿈을 향해 열정을 다하던 김태리는 2016년 1,500:1의 경쟁을 뚫고 영화 '아가씨'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3. 류준열

tvN '명단공개 2017'

영화배우 겸 사진작가로 활약 중인 류준열도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지녔다.

20대를 '아르바이트 인생'이라고 표현한 적 있는 류준열은 진정한 '알바의 신'으로 꼽힌다.

그는 배달, 마트 상하차, 음식점 서빙, 편의점, 일용직, 결혼식 사회, 카드회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4. 강하늘

영화 '좋아해줘'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강하늘 역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번 스타다.

과거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7'에 따르면 강하늘은 부산에서 상경해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때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기 싫었던 그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전단, 편의점, 주유소, 오리농장, 서빙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된 시간을 보냈다.

5. 한소희

베럴

MBN '바다가 들린다'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한소희도 고생 끝에 빛을 본 스타 중 한 명이다.

스타가 되기 전까지 한소희는 아르바이트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갔다.

데뷔 전 30만 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한 한소희는 옷 가게, 장난감 가게, 고깃집, 호프집, 모델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6. 오마이걸 효정

WM엔터테인먼트

KBS2 '해피투게더 3'

해맑은 웃음을 자랑하는 오마이걸 효정 역시 과거 고된 날을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효정은 일찍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데뷔 전 효정은 베이비시터, 어린이집, 전단, 고깃집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고백해 팬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