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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돌아왔구나"···양팡 복귀에 시청자들이 보이고 있는 반응 (영상)

인터넷 방송인 양팡의 복귀를 둘러싸고 누리꾼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시대가 변하며 연예인이나 공인만큼 인터넷 방송인도 적지 않은 사회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는 자신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부적절하게 이용해 논란을 일으키며 시청자를 실망에 빠트리기도 한다.


그중 한 명이었던 양팡이 복귀를 알리자 누리꾼 사이에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양팡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영상에서 양팡은 그간 여러 일을 해명하며 "시청자분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논란 이후 6개월 동안 뼈저린 반성을 했다는 양팡은 영상 말미에 기부 인증을 하며 자숙을 위해 노력했음을 무언중에 알렸다.


그는 수천만 원을 기부하거나 실제 봉사 현장을 나가 일꾼으로 선행을 실천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난 양팡 좋다", "누구나 실수는 한다", "다른 논란 유튜버도 잘 돌아오던데 응원한다", "보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의 복귀를 반기지 않았다. 몇몇 누리꾼은 "6개월이 과학이네", "돈이 슬슬 필요하나 보다", "내 돈 내고 먹으면서 숙제 소리 듣는다고 시청자 뭐라 하던 양팡이네", "배신감이 너무 컸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양팡은 지난해 8월 뒷광고 및 주작 논란 등에 휩싸이다 결국 활동 중단을 알렸다.


한편 양팡을 포함한 논란을 일으킨 다수의 유튜버가 6개월 만에 복귀하는 것은 파트너 프로그램 정책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6개월 이상 비활성 상태이거나 커뮤니티 게시물을 올리지 않을 경우 유튜브 측으로부터 채널의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당하면 기존 영상이나 추후 게시할 영상의 수익을 얻지 못할 수 있다.


YouTube '양팡 Y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