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페미' 욕했다가 사과한 칠린호미에 "한국에서 힙합하기 어렵다" 응원한 스카이민혁

라이브 방송에서 거친 욕설을 쏟아냈던 칠린호미가 사과하자 스카이민혁이 그를 응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illinhomiethesavior'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피 칠린호미가 라이브 방송 논란으로 사과하자 스카이민혁이 응원의 글을 남겼다.


지난 29일 칠린호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칠린호미는 "지난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서 욕설과 잘못된 언행을 저질렀다. 저의 무책임하고 경솔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과했다.


최근까지 자신과 가족들에 관한 루머들과 비난들을 DM과 댓글로 계속 받아와 큰 상처를 받았고 스트레스로 공황장애까지 악화돼 감정을 절제하지 못했다고 그는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illinhomiethesavior'


Mnet '쇼 미 더 머니9'에서도 칠린호미는 공황장애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칠린호미가 사과문을 게재하자 팬들은 응원과 격려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그와 함께 '쇼 미 더 머니9'에 함께 출연한 래퍼 스카이민혁도 응원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chillinhomiethesavior'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9'


스카이민혁은 해당 게시물에 "한국에서 힙합하기 더럽게 어렵네. 호미야 사랑한다 아프지마"라고 댓글을 적었다.


지난 28일 칠린호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일부 누리꾼과 언쟁을 벌였다.


동료 래퍼 故 아이언을 추모한 칠린호미에게 일부 누리꾼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자 칠린호미는 "내가 왜 너네 눈치를 봐야 하나. '페미'들아", "꺼져라. 내 노래 듣지 마", "옳고 그름을 분간할 줄 모르는 인간들은 유기견이 아니라 당신들이 안락사를 당해야 돼" 등의 폭언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