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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공개한 버스 뒷문에 '롱패딩' 껴 사망한 20대 여성의 마지막 모습 (영상)

퇴근길 버스 문에 롱패딩 소매가 걸려 참변을 당한 20대 여성의 사고 장면이 공개됐다.

인사이트Naver TV 'JTBC뉴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퇴근길 버스 문에 롱패딩 소매가 걸려 참변을 당한 20대 여성의 사고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JTBC는 19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시내버스에 깔린 사고 당시 CCTV 화면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버스 뒷문에서 내리는 A씨의 모습이 담겼다. 여성이 내리면서 문틈에 롱패딩 소매가 끼었다.


인사이트Naver TV 'JTBC뉴스'


이윽고 불과 2초 만에 버스가 출발하고, 여성은 버스에 매달려 달리기 시작한다.


버스정류장에서 20m 정도를 더 간 뒤, A씨가 도로에 떨어지고 나서야 버스는 멈춰 섰다. 안타깝게도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는 A씨가 버스에 끌려가다가 뒷바퀴에 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인사이트Naver TV 'JTBC뉴스'


경찰 조사에서 버스기사는 승객이 내리는 모습만 보고 출발했다고 진술한 상황이다.


버스기사는 버스 뒷문에 있는 감지기도 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버스기사가 승객이 완전히 내린 것인지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고 조사 중이다.


※ 아래 영상에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으니 시청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Naver TV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