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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떼돈 벌어 '건물 쇼핑'까지 한 '갓물주' 아이돌 6인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억'소리 나는 자기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들을 한데 모아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내 집 마련' 조차 어려운 세상이다.


이에 보통 월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일반인은 '건물주'가 되기 매우 힘들다.


하지만 20대 혹은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이미 '억' 소리 나는 건물을 매입한 아이돌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생에 단 한 번 밖에 경험할 수 없는 학창 시절을 포기하고 어릴 때부터 일터에 뛰어들어 열심히 돈을 모았다.


피땀 흘려 번 돈으로 일찌감치 자기 건물을 갖게 된 '건물주' 아이돌 6명을 함께 만나보자. 


1. 방탄소년단 정국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가장 먼저 소개할 아이돌스타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 정국이다.


올해 25살 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어린 정국은 한창 친구들과 놀 때인 17살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일해온 덕에 그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76억 3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국은 지난 2018년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있는 서울숲트리마제 21평형 아파트를 19억 5천만 원에 매입하고, 2년 후인 지난해 10월 20억 5천만 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2. 소녀시대 윤아


인사이트Instagram 'yoona__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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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할 스타는 소녀시대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서 모두 성공을 거둔 윤아다.


윤아는 2007년 18살의 나이로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GEE', '훗' 등 여러 곡을 히트시켰다.


지난해에는 영화 '엑시트'로 9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이렇듯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윤아는 2019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100억 원대에 매입했다.


3. 엑소 세훈


인사이트Instagram 'oohs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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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데뷔해 올해로 10년 차 아이돌이 된 세훈도 19살, 남들이 학교를 다닐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데뷔 당시부터 쉼 없이 달려온 그는 엑소 활동 외에도 예능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열 일'하고 있다.


이 덕에 세훈은 지난 2019년 12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


세훈이 매입한 건물은 약 33억 5천만 원에 달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으로 이루어져 역세권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4. AKMU 이찬혁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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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은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동생 이수현과 악동뮤지션을 결성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 이찬혁은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39곡이며, 연간 억 단위의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도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저작권 부자가 된 이찬혁은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한 빌딩을 47억 5천만 원에 매입해 건물주가 됐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6년 리모델링을 거쳤다. 1, 2층은 카페, 술집 등이 입주해 있다.


5.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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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iu.loen'


아이유는 중학교 3학년이던 16살에 가요계 데뷔했다.


데뷔 때부터 '미아'라는 곡으로 주목받던 그는 '좋은날', '분홍신', 'Boo' 등 여러 곡을 내며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졌고, 배우로서 영역 확장에도 성공했다.


열심히 일한 덕에 아이유는 지난해 양평에 있는 전원주택을 22억 원에 매입했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주말에 가족들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위해 양평에 건물을 매입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6. 블락비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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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oozico0914'


마지막으로 소개할 '억' 소리 나는 건물주의 주인공은 블락비 지코다.


블락비의 곡과 자신의 곡을 작사, 작곡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코도 가요계에 있는 저작권 부자 아이돌 중 한 명이다.


지코는 2018년 4월 서울 성수동의 한 건물을 48억 원에 매입해 2년 만에 약 12억 원의 수익을 냈다. 


지코의 건물은 지하 1층부터 4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지면적 100평, 연면적만 260평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