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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잡으려 삼성이 작정하고 기술 갈아넣은 '갤럭시 S21' 신박한 카메라 촬영 기능 4가지

삼성전자가 외계인을 갈아넣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박한 갤럭시 S21 카메라의 새로운 촬영 기능을 모았다.

인사이트BBC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삼성전자가 1월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갤럭시 버즈 프로, 스마트 태그, 갤럭시 S21 시리즈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신상인만큼 신박한 기능들도 여럿 탑재됐다. 


이 중 갤럭시 S21의 경우 많은 이의 관심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면서 공개 전 디자인부터 가격까지 거의 모든 정보가 유출돼 김이 샌 제품이기도 하다. 그래도 눈에 띄는 카메라 기능은 꽤 있다.


오늘은 새롭게 공개된 S21의 카메라 기능을 짚어본다. 비록 일부 성능이 다운그레이드 되긴 했지만 새로운 기능이 다수 추가됐다.


1. 디렉터스 뷰


인사이트BBC


전·후면 카메라를 모두 동시에 촬영이 가능한 기능이다. 


최근 유행하는 브이로그 촬영 시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후면 카메라로는 풍경을 찍고 전면 카메라로는 사용자 얼굴을 담는 등 카메라를 여러 개 쓰지 않고도 피사체와 배경을 함께 찍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 섬네일 선택


인사이트BBC


S21에는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가 추가됐는데 이 카메라들을 이용해 많은 섬네일 선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촬영하는 동안 망원, 광각, 초광각 카메라로 촬영 시 어떤 앵글이 나오는지 썸네일을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앵글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고, 영상 촬영 중에도 앵글을 변경할 수 있다.


3. 사진 속 인물 제거


인사이트YouTube 'Samsung'


여행지에서 마음에 드는 풍경을 발견했을 때, 누구나 전신 촬영은 한 번씩 할 테다. 


이때 예쁜 배경과 함께 사진을 한 컷 남겼는데, 모르는 사람이 함께 촬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1 시리즈엔 배경과 인물, 물체를 인식하는 AI 기술이 탑재됐다


사진 편집시 옵제트 이레이저 기능을 사용하면 지우고 싶은 인물, 형체를 선택해 제거할 수 있다.


4. 줌락 기능


인사이트BBC


피사체를 먼 곳에서 확대해 촬영하는 줌은 카메라가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림이 몇 배는 커보인다. 


이런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울트라에는 줌 락 기능이 탑재됐다. 


고배율 촬영시 흔들림이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고정시켜주는 기술이다. 20배 줌부터 자동으로 실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