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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 400만원인데 '외제차' 전액할부로 구매했다는 이진호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예능 유망주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수중에 400만원이 있었는데 바로 외제차를 샀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이진호가 남다른 씀씀이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 유(유재석)와 빅데이터 전문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예능 유망주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예능 유망주 후보로 이진호가 등장했다. 


동석은 이진호에 대해 "기억에 남는게 씀씀이가 되게 크다"며 "500을 별면 400을 월세로 내고 나머지 전부 각종 비싼 신발을 산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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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그러자 이진호는 "저는 자랑하지 않는다"며 "보여주기 식이 아닌 그냥 저의 만족"이라면서 "한번은 400만원이 있었는데 외제차를 샀다. 전부 할부로 끊은 거다. 그 다음부터 일이 잘 풀렸다. 독촉이 오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앞으로 더 잘 될 거라는 꿈이 있기 때문에 잔돈 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장항준 감독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에도 연금 보험을 해지하지 않았기에 매달 116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저축으로 낭비를 막았다고 조언했지만, 이진호는 "1998년도에 전 6학년이었다"며 "감사하지만 와닿지 않는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장항준 감독은 "지금은 모를 수 있다"며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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