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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태도' 논란에 사과했는데도 '탈덕' 선언하고 있는 비와이 팬들

래퍼 비와이의 팬들이 사과에도 불구하고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ewhy.meshasoulja'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라디오 방송 태도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래퍼 비와이.


이에 비와이는 사과했으나 실망한 팬의 마음을 돌리기엔 부족한 듯 보인다.


16일 비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데자부그룹의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사과드린다"며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것에 사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ewhy.meshasoulja'


그러면서 비와이는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거듭 사과에도 불구하고 이미 실망한 팬들은 비와이를 향해 등을 돌렸다.


사과문을 접한 다수의 팬은 "성경 좋아하잖냐. 성경에 기분이 태도가 되라고 적혀 있냐", "사과는 계속하는데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 "진짜 별로였다", "진짜 너무 실망이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중 일부는 "같은 크리스천으로서 창피하다. 라디오를 듣는 내내 부끄러웠다"라고 지적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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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ewhy.meshasoulja'


한편 비와이는 동료 래퍼 쿤디판다와 함께 지난 15일 방송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중 "하기 싫다", "불가능할 것 같다" "개잘한다" 등 성의 없는 듯한 답변과 비속어를 사용했고, 휴대전화를 벨소리 모드로 놓기도 해 청취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비와이는 DJ가 라디오를 진행하는 중에 스튜디오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y6_kissthe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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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ewhy.meshasoul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