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개좋아한다' 말 쓰면 태도 논란 된다"...라디오 방송 이후 욕 먹자 쿤디판다X손심바가 뱉은 말

쿤디판다가 라디오 방송에서의 태도 논란에 대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Son Simb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라디오에 출연했다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래퍼 쿤디판다가 손 심바와의 방송에서 이를 간접 언급했다.


지난 15일 래퍼 손 심바는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 도중에 쿤디판다도 도중에 참여했고 "라디오 무슨일임"이라는 댓글을 언급했다.


손 심바는 "(생방송 중)비와이의 전화가 울렸다. 그리고 (비와이가) '개잘해요' 이 말을 두 번 했다"고 논란이 된 상황을 설명하며 "그것 때문에 태도 논란이라고 하는데, 여러분 말을 아끼겠다"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on Simba'


이후 손 심바는 "'우리 엄마 쿤디님 개좋아해요?'"라고 한 팬의 댓글을 읽었다.


그는 "그런 얘기하면 태도 논란 됩니다. 개좋아한다는 말 쓰지 마세요. 태도 논란됩니다. 어디서 라이브 방송에서 개좋아한다는 말을 쓰고 그러나"라며 혀를 찼다.


중간에 "네"라며 손 심바의 발언에 동조한 쿤디판다는 "이거는 케이블 방송이라서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앞서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데키라)에서 쿤디판다는 비와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y6_kisstheradio'


인사이트Instagram 'bewhy.meshasoulja'


그러나 방송 직후 쿤디판다와 비와이는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쿤디판다의 랩을 두고 말을 나누던 중 비와이는 "개잘한다"라고 했고 영케이는 실시간 라디오 방송인 점을 감안해 "굉장히 잘한다"라고 수습하며 정정했다.


하지만 비와이는 또 다시 "개잘한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영케이를 당황하게 했고 일부 누리꾼은 방송인데 비속어 사용을 재차 사용한 것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손 심바와 쿤디판다의 발언은 "개잘한다"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게 된 상황을 의도적으로 꼬집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외에도 '데키라'에서 쿤디판다는 팬들의 라이브 요청에 "가사를 까먹었다"고 하거나 이름을 불러줄 수 있냐는 팬의 질문에 "하기 싫은데"라고 하는 등의 발언으로 누리꾼에게 무성의한 태도라고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