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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배달한다는 소식에 "사장님이 와주세요" 요청하고 있는 고객들

방송인 정준하가 직접 배달을 다닌다는 소식에 일부 고객이 특별한 요청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a0465'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한 방송인 정준하가 고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주문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문 내역과 함께 고객의 요청 사항이 담겼다.


고객은 "요술처럼 사장님이 배달오면 오늘이 요술 같은 하루일 것 같다"며 하트 이모티콘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unha0465'


이를 두고 정준하는 "고객님 고맙습니다"라며 "근데 쿠팡이츠로 시키시면 제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며 난처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고객과 다음을 기약하며 짧은 인사를 건넸다.


정준하는 "다음에 가게에서 뵈면 요술 같은 하루로 만들어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라며 끝인사를 맺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다음에 꼭 와달라", "작은 도움 드리고자 저도 주문하겠다", "정준하 꼭 보고 싶다" 등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unha0465'


한편 서울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정준하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줄어 손해가 극심하다며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아프리카TV BJ 만만의 방송에 직접 출연해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에 차린 게 날려먹어서 10억 원 손해를 봤다"고 전해 팬의 걱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