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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매일 마시는 차라며 홍보해놓고 '원산지'도 제대로 몰랐던 함소원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이 판매 중인 제품의 원산지를 잘못 설명해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이 홍보 중인 제품 원산지를 잘못 설명해 누리꾼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은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다이어트 및 피부 미용을 위해 마신다는 차를 홍보했다.


함소원은 피부 혈색 등 피부 건강을 위해선 관리가 필요하다며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인사이트네이버 스토어 '함소원몰'


그러던 중 함소원은 차의 원산지를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을 받았다.


누리꾼은 "식용 장미가 국산이 아니라 그런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함소원은 "식용 장미 국내산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식용 장미 원산지는 '파키스탄'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주요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재가공한다고 해도 '국내산'이라는 표시나 설명을 해서는 안 된다.


이에 한 누리꾼은 "다른 건 몰라도 판매하시는 제품 성분을 잘못 소개하면 그건 명백히 정정해주는 게 맞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함소원은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