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웹툰 원작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봄'서 애교 넘치는 남주로 캐스팅 됐다

마루기획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웹툰 원작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남자 주인공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11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는 박지훈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드라마 버전 남자 주인공 여준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지난 2014년부터 연재 중인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진솔하게 풀어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음 웹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극중 박지훈은 잘생긴 외모와 부유한 집안 배경을 가진 명일대 경영학과생 여준을 연기할 예정이다

박지훈이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해당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원작만큼이나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연기에 본격적으로 데뷔한 박지훈은 지난해 카카오TV '연애혁명'에 출연하며 남자 주인공 공주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연애혁명'에 이어 웹툰 원작 드라마 남자 주인공을 나설 가능성이 높은 박지훈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출연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 웹툰 '멀리서 보면 푸른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