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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전원, JYP와 재계약 안하고 결국 각자의 길 간다 (전문)

JYP엔터테인먼트가 갓세븐 멤버 전원이 결국 소속사를 떠난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인사이트Facebook 'GOT7Official'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갓세븐 멤버 전원이 결국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 전속계약과 관련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식 입장문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소속 아티스트 GOT7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양측은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JYP는 앞으로 GOT7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GOT7Official'


지난 2014년 1월 16일 데뷔한 갓세븐은 7년여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올해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은 논의 끝에 소속사와 전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계약만료를 앞두고 몇몇 멤버는 이미 다른 소속사와 물밑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갓세븐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 플라자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진영은 현재 BH엔터테인먼트와 세부적인 논의를 마친 상황으로 알려졌으며 유겸 역시 힙합 레이블 AOMG 이적설이 돌았다.


영재는 송강호, 하니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 JB는 유명 힙합 레이블과 글로벌 음반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전원이 홀로서기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갓세븐은 사실상 해체, 당분간 현실적으로 완전체로 모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Facebook 'GOT7Official'


갓세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하 JYP 공식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입니다.


JYP는 오는 1월 19일 소속 아티스트 GOT7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양측은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GOT7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여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했습니다.


K팝과 JYP의 성장에 함께해 준 GOT7, 그리고 데뷔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으로 GOT7의 활동에 원동력이 되어 주신 'I GOT7'을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JYP는 앞으로 GOT7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