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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샤워 같이 한다더니 '치킨' 먹다가도 '진한 키스' 나눈다고 자랑한 김원효♥심진화

개그계 대표 잉꼬 부부인 김원효와 심진화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뉴스1] 안태현 기자 =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개그계 대표 잉꼬 부부의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진화는 '정오의 희망곡'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다 하차 후 다시 1년만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대해 "일이 하나도 없을 때 '정오의 희망곡'을 하다가 '정오의 희망곡'을 하면서 점점 일이 생겼다"라며 남다른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심진화는 '정오의 희망곡'이 방송된 지 3000일을 맞은 이날 "3000일동안 제일 달라진 게 김신영씨다"라며 "사람이 됐다, '정오의 희망곡'이 사람을 만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다른 거 할 때보다 김신영이 라디오할 때가 제일 행복해보인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사이트tvN '따로 또 같이'


김원효는 지난해 10kg의 몸무게를 감량하며 남다른 근육질 몸매를 완성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몸무게는 유지하고 있는데 부상 때문에 근손실이 왔다"라며 "또 코로나19 때문에 활동이 많지가 않아서 그래서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김원효에 대해 "관리를 하니까 그립감이 좋다"라며 "저만 볼 수 있는 벗은 몸이 예쁘다"라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김원효는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면서 스위트한 남편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 "남자들이 나를 싫어하더라"라며 "저번에 한 분은 저보고 '그만 하소'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한 청취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아침마다 입맞춤을 하는 것에 대해 물었고, 김신영은 "이 두 분은 정말 그런다"라며 "단순히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신다"라고 얘기했다. 김원효는 이에 "어제는 치킨을 먹다가 키스했다"라고 말했고, 심진화는 "치킨을 나눠 먹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김원효에 대해 "김원효씨의 심쿵멘트가 맘카페에서 난리가 났다"라며 "연희동 현빈이라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진화는 "심쿵 멘트는 알겠는데 현빈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김원효씨가 연희동 현빈이면 심진화씨는 연희동 손예진 되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자신의 심쿵 멘트에 대해 "최근에는 심진화씨보다 장모님에게 많이 했다"라며 "장모님이 주방에 들어가면 '숙이 나와, 물 묻히지마'라고 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