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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과 '눈싸움'하던 중 승부욕(?) 생겨 딸 '쌍코피' 터트린 이동국

전 축구 선수 이동국과 딸 재시가 티격태격 부녀케미를 자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mom_sujin'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전 축구 선수 이동국과 딸 재시가 티격태격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6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눈이 펑펑 내리자 이동국과 재시, 재아, 설아와 수아 자매는 밖으로 나갔다.


재시는 카메라 앞에서 눈을 커다랗게 뭉치며 즐거워했다. 


이 가운데 이동국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더니 재시 뒤로 다가가 눈 뭉치를 얼굴에 던졌다. 이를 본 엄마 이수진씨는 "전쟁이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mom_sujin'


하지만 아빠 이동국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재시가 쌍코피를 흘리고 말았다. 


재시의 상태를 본 재아는 "너 코피 나"라고 말했고 자신의 상태를 파악한 재시는 "이거 라이브잖아"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에 이동국은 "미안해~"라며 얄밉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시는 씩씩하게 코피를 닦은 뒤 아빠 이동국에게 눈 뭉치를 던지며 복수를 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mom_su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