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많이 주세요~" 임시완이 '부산대 남신' 시절 올렸던 과외알바 홍보글

Instagram 'yim_siwang'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데뷔 전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올린 글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7일 누리꾼 사이에서는 임시완이 개명 전 본명인 임웅재라는 이름으로 과외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임시완이 구인 사이트에 올린 프로필에는 임웅재의 이름으로 "연락 많이 많이 주세요.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칠게요"라는 짧은 인사말이 담겼다.

또 프로필에는 영어, 수학, 물리 교습을 희망한다는 사실과, 현재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재학 중이라는 사실도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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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생'

해당 일화는 임시완이 데뷔했을 당시부터 유명했던 이야기다.

당시 임시완의 소속사였던 스타제국 측은 "임웅재는 임시완의 과거 본명이다. 하지만 데뷔 전 임시완으로 개명해 지금은 임시완이 본명이다"라며 "데뷔 전 과외 아르바이트를 할 때 올려놓은 게시글인 듯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시완은 잘 알려진 대로 국립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07학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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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학교 2학년 때 '친친가요제' 입상 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산대학교에서 자퇴했다. 부산 출신인 임시완은 학창 시절 그는 전교 10등 내외의 성적을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은 "이 과외는 꼭 받아야 돼", "임시완이 선생님이면 공부가 취미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시완은 JTBC '런 온'에서 주인공 기선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