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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다 키워놓고 "재미 없어졌다"는 악플 많아 '하차' 하려 했었던 장성규 (영상)

방송인 장성규가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고민이 많았던 때를 회상했다.

인사이트YouTube '워크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의감에 휩싸였던 적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1일 378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21년에도 소처럼 일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도로 향한 장성규와 '워크맨' 제작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지난 83회 동안 '워크맨'을 이끌어준 장성규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제주도 힐링 여행'을 선물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워크맨'


이날 장성규는 해질녘, 요트를 타서 '워크맨'과 함께 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요트 위에서 간단하게 술 한 모금을 마시던 장성규는 센티해진 마음을 잡고 속마음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한 해를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편이 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다 좋았는데 에뛰드 편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한테 새로운 모습이 나올 게 없고 이제는 더 신선함을 주기 위해서 내가 비켜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에뛰드 편을 통해서 아직은 내가 또 보여줄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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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워크맨'


그러면서 장성규는 "요트도 타고, 배도 타고, 워크맨도 하고 얼마나 좋아~"라고 허공에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성규는 JTBC를 퇴사하고 유튜브 '워크맨' 채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장성규는 선을 넘는 개그로 '워크맨' 채널 초반 성장을 빠르게 견인했다. 하지만 최근 "뻔하다", "재미 없어졌다"라는 지적이 댓글로 올라오면서 심적으로 다소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장성규는 지난해 12월 에뛰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다시 한번 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당시 그는 공주 옷을 입고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누리꾼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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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워크맨'


인사이트Instagram 'jangsk83'


YouTube '워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