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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영업 금지' 이어지자 '국민청원' 공유하며 고통 호소한 스윙스

헬스장을 운영 중인 스윙스가 실내체육시설의 유동적 운영을 호소하는 국민청원을 공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스윙스가 실내체육시설 유동적 운영을 호소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스윙스는 '코로나 시대, 실내체육시설도 제한적, 유동적 운영이 필요합니다'란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본을 게재하며 글을 올렸다.


스윙스는 "지금은 장난치는 것 아니다. 헬스장 4개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 분야 종사자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더 강하게 같이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일로 유쾌하지 않게 SNS에 게시물 올리는 것 정말 정말 내 철칙과는 안 맞는다. 이해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국민청원 링크까지 공유하며 스윙스는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스윙스가 참여를 독려한 국민청원은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 연맹'에서 올린 것으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유동적인 운영을 호소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실내 체육시설의 고위험시설 분류 재고, 현실성 있는 자금 지원 정책 마련, 실효성 및 형평성 있는 정책 등을 해당 청원에서 요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 중인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집합 금지 조치로 인해 헬스장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2.5단계인 일부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은 운영 시간과 인원 등을 제한해 운영 중이다.


학원, 스키장, 골프장 등이 문을 여는 데 반해 거리두기 연장으로 영업이 또 미뤄진 헬스장 사장들은 4일부터 영업을 강행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